파레토 법칙은 80 대 20 법칙으로 '전체 결과의 80%가 전체 원인의 20%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가리킵니다.
예를 들어, 20%의 고객이 백화점 전체 매출의 80%에 해당하는 만큼 쇼핑하는 현상을 설명할 때 이 용어를 사용합니다.
파레토는 이탈리아 출신의 정치학자, 사회학자, 경제학자, 정치학자이자 철학자입니다. 경제학에서 그의 중요한 기여 중에는 부의 분배에 대한 그의 이론과 개인 차원에서 이뤄지는 선택에 관한 분석이 있습니다. 또한 사회학에 있어 '엘리트'란 개념을 널리 쓰이게 한 당사자이기도 합니다.
파레토는 20년 동안 철도 엔지니어로 일한 후 경제학으로 관심을 전환했다고 합니다. 뉴턴 물리학의 수학적 아름다움으로부터 깊은 감명을 받은 그는 경제학을 아이작 뉴턴의 공식과 같은 보편적인 법칙들로 서술될 수 있는 정밀한 과학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꿈을 위해 그의 여생을 바쳤다고 합니다.
파레토는 원예사로서 그는 80%의 완두콩은 20%의 콩깍지에서 생산된다는 것을 알아냈으며, 경제적 불평등에 대한 예리한 관찰의 결과 그는 이탈리아 땅의 80%는 인구의 20%가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관련한 그의 선구적 연구 결과는 후일 루마니아 태생으로 미국의 엔지니어이자 품질연구가였던 조지프 엠 주란에 의해 파레토 법칙이라는 이름을 얻게 됩니다. 또한 이 통계적 법칙은 물리학자이자 과학사학자인 데릭 존 데 솔라 프라이스에 의해 프라이스의 법칙으로 발전하기도 했습니다.
프라이스의 법칙은 전체 인원의 제곱근에 해당하는 인원이 전체 생산량의 50%를 만들어 낸다는 법칙입니다. 전체 종사자가 100명일 경우 그 가운데 10명이 전체 생산량의 50%를 담당한다는 얘기입니다.
링크라는 책에서는, 파레토의 법칙은 최근 머피의 경영 법칙으로도 발전했는데 이것은 기업 이윤의 80%는 종업원 중 20%로부터 나오고, 의사결정의 80%는 전체 회의 시간 중 20%에서 나온다는 것 등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는 다른 넓은 영역에까지 병행되어 적용되었는데 예를 들면 범죄의 80%는 범죄자 중 20%에 의해 저질러진다는 것 등이라고 합니다.
위키백과에 올라온 여러 가지 예시입니다.
- 통화한 사람 중 20%와의 통화 시간이 총 통화 시간의 80%를 차지한다.
- 즐겨 입는 옷의 80%는 옷장에 걸린 옷의 20%에 불과하다.
- 전체 주가 상승률의 80%는 상승 기간의 20%의 기간에서 발생한다.
- 20%의 운전자가 전체 교통 법규 위반의 80% 정도를 차지한다.
- 20%의 범죄자가 80%의 범죄를 저지른다.
- 성과의 80%는 근무 시간 중 집중력을 발휘한 20%의 시간에 이뤄진다.
- 두뇌의 20%가 문제의 80%를 푼다. 우수한 20%의 인재가 80%의 문제를 해결한다. 혹은 뇌의 20%만 사용하여 문제 해결에 필요한 80%를 해결한다
- 운동선수 중 20%가 전체 상금 80%를 싹쓸이한다.
- 인터넷 유저의 20%가 80%의 양질의 정보를 생산한다.
파레토 최적이란 게임이론과 엔지니어링 및 기타 다양한 사회과학 분야에서 쓰이는 경제학적 개념입니다. 파레토는 경제적 효율성과 수입의 분배에 대한 연구에서 이 개념을 사용하였습니다. 파레토 효율성이란 하나의 자원배분 상태에서 다른 사람에게 손해가 가도록 하지 않고서는 어떤 한 사람에게 이득이 되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불가능할 때 이 배분 상태를 ‘파레토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파레토 비효율은 파레토 개선이 가능한 상태를 말합니다. 어떤 배분 상태가 파레토 비효율적이면, 어느 사람에게도 손해가 가지 않게 하면서 최소한 한 사람 이상에게 이득을 가져다주는 파레토 개선이 가능해집니다.
파레토 효율은 최소한의 개념이고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자원분배를 뜻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사회 전체의 평등이나 복지를 말하지 않습니다. 파레토 효율의 개념은 공학 및 유사 분야에서 대안 선택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옵션은 다수의 기준 아래서 처음 평가되고 다른 부분집합의 옵션은 어떤 다른 옵션도 절대적으로 그것의 구성원들을 뛰어넘을 수 없는 성질로써 식별됩니다.
어떤 시스템의 경제적 배분이 파레토 효율적이지 않다면, 파레토 개선 즉 파레토 효율의 향상 가능성이 있습니다. 재분배를 통해 다른 구성원의 복지를 줄이지 않고 한 명 이상 구성원의 복지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기해야 할 점은 비효율적 배분에서 효율적 배분으로의 이행이 필연적으로 파레토 개선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실제로, 파레토 효율을 달성하기 위한 변화로 인해 손해를 얻는 대상이 없게 하려면 하나 이상의 관계자에게 보상을 요구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제 정책의 변화가 독점을 제거하고, 나아가서 그 시장이 경쟁적이고 더 효율적으로 되면, 독점자는 형편이 나빠질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점자에 대한 손실은 효율성에서의 증분에 의해 상쇄되고도 남을 것입니다. 이는 경제 내에서 다른 이들의 순이익 즉 파레토 개선을 남기면서도 독점자가 자신의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실세계에서 그러한 보상은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낳습니다. 그러한 보상은 행위자들이 그것을 예측하고 그에 따라 자신의 행동을 변화시키게 함으로써 시간의 흐름에 따라 유인구조 왜곡을 야기합니다. 이상화된 조건에서, 자유시장 시스템은 파레토 효율적 결과로 이끈다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이것이 후생경제학의 제1 정리입니다. 이것은 경제학자 케네스 애로 와 제라르 드브뢰에 의해 수학적으로 처음 증명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오로지 증명에 요구되는 제한된 추정 하에서만 구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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